5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90명 덜미

5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90명 덜미

기사승인 2016-05-02 11:01:55
[쿠키뉴스 경북=최재용 기자] 5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책 K(30)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P(44)씨 등 6명을 구속했다.

또 운영총책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조직폭력배 L(38)씨와 대포통장을 팔아넘긴 P(29)씨,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K(38) 등 7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K(30)씨 등은 경북 경산과 부산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스포츠 경기결과 예상 정보 제공자로 활동하면서 회원 1000명을 모집한 뒤 5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약 9억원의 불법수입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gd7@kukimedia.co.kr
gd7@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