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
군위군은 군민중심 정부3.0정책의 일환으로 인구늘리기를 위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는 다음달 22일까지 실시되며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에 대해 군수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인구 늘리기’ 종합대책에 적용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전입운동 및 전입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출산양육 및 교육환경 개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 5개 역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인구 2만5000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