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소…임업과 바이오산업 허브 역할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소…임업과 바이오산업 허브 역할

기사승인 2016-06-22 14:11:34

산채와 약초의 기능을 연구해 산업화하는 연구소가 경북 영주에서 문을 열었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전시원, 산림텃밭, 온실, 실험실 등을 갖췄다.

연구소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산업육성과 임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장욱현 영주시장, 도ㆍ시 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연구소의 비전과 방향, 미래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국민 건강 증진과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약용자원의 육성과 고부가가치 활용기술 개발에 주력해 복지와 치유 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