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수문·박정현·오세혁·이진락·황병직·황이주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김수문·박정현·오세혁·이진락·황병직·황이주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6-06-23 15:47:30

경북도의회 김수문, 박정현, 오세혁, 이진락, 황병직, 황이주 의원이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시도의회가 후원하는 제3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 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모임,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수문(의성) 의원은 도청이전 명품신도시 조성, 균형 있는 SOC망 구축, 경북도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지역 균형발전과 도정 핵심 현안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박정현(고령)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각 국과의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수산업관련 분야, 구제역․적조 피해 발생 지역의 지원방안 모색 등 농어촌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세혁(경산) 의원은 경주 수협 활어위판장, 동해안 적조피해현장,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등 현장을 누비며 농어업 현장의 여론 수렴과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경상북도 농어촌인력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건설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이진락(경주) 의원은 ‘경상북도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 ‘경상북도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에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 복지를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에게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인 황이주(울진) 의원은 장애인 단체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법인과 개인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수당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등 도민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정책적 대안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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