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6 TaLK 원어민장학생(17기) 사전연수 시설 및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 8일 기초과학관 강당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한 2016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2016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7개국 145명의 대학생들을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배치하는 방과 후 영어교사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16 TaLK 원어민장학생은 △영어봉사장학생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학습방법 습득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장 적응력 향상 △TaLK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인식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번 사전연수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은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전체 행사를 진행하게 되고, 대구한의대는 시설 및 연수에 따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국립국제교육원 김광호 원장, 교육부 융합교육지원팀 김정근 사무관, 대구한의대 이영화 부총장, TaLK 원어민장학생(17기)과 TaLK 운영진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