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휴가철‧한가위 맞아 ‘사이소’ 집중홍보

경북도, 휴가철‧한가위 맞아 ‘사이소’ 집중홍보

기사승인 2016-08-12 11:55:55

경상북도가 휴가철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예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곤충엑스포’에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사이소’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사이소는 경북의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각종 수상 경력 및 인증을 받은 농가들 중심의 열린 장터로 도에서 직접 운영ㆍ지원하는 쇼핑몰이다.

도는 홍보관에 사이소 대표상품 전시와 더불어 홍보영상 상영, 사이소 체험존 운영 및 다트 던지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으로 사이소를 알리고 있다.

현장 행사와 별도로 사이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고객에 대한 쿠폰증정, 물품구입 고객 경품지급, 추석맞이 기획전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있다.

또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3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사이소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사이소 입점 7개 농가가 직접 참가해 기업 구매담당자,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매 상담을 벌인다.

지난해에는 COEX 설ㆍ추석 명절선물 상품전에 20개 농가가 참여해 5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임현성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우리 농축수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수한 경북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도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