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랑의 가족여행 '한마음 캠프' 개최

경북도, 사랑의 가족여행 '한마음 캠프' 개최

기사승인 2016-08-12 12:06:42

경북도내 7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11~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145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6 사랑의 가족여행 한마음 캠프’를 열었다.

‘한마음 캠프’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가정의 생활안정과 아동의 건강한 육성을 목표로 경북도에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한부모 가족과 시설 근무자들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팀워크 레크레이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환영사에서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가정이 건강해야 도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생계비,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한 부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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