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3년 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테드 맥더모트가
기억을 되찾는 순간이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테드의 기억.
이를 알아차린 아들 사이먼 맥더모트는
아버지의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기록을 남기기로 결심하는데요.
지난 6월 개설한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에
아버지가 노래하시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본 기사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부자가 함께 ‘콴도 콴도 콴도(Quando Quando Quando)’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아버지 테드의 목소리가 특히 빛을 발하며
맥더모트 부자가 부른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상입니다.
이렇게 공개된 영상 게시물의 링크를 통해
영국의 자선단체인 알츠하이머협회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이먼.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저스트기빙에 모인 기부금은
목표 금액인 1000파운드를 크게 웃도는데요.
무려 6만 5000파운드(약 9100만 원)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대 이상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해당 영상을 보시면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어릴 적 영국 각지의 클럽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러온 아버지 테드.
결혼 뒤에도 공장에서 일하는 중간중간 취미로 노래를 해오며
음악으로 활력을 찾았던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부자의 노래.
한번 감상해 보시죠.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The Songaminut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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