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부터 떴다방, 분양권 불법전매 등에 대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관할 지자체와 33개 조 70명 규모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9월 초까지 분양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간다.
현장점검은 지난 6월에도 이뤄졌지만 유동자금이 청약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권 불법전매 사례 등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점검을 확대하는 한편 정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금융결제원의 청약자료를 토대로 최근 주택을 과다하게 청약해 당첨된 인물의 청약 현황을 분석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