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김천휴게소, DID 메뉴판 도입 ‘눈길’

도공 김천휴게소, DID 메뉴판 도입 ‘눈길’

기사승인 2016-08-25 15:56:43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가 음식점 메뉴판을 최신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로 교체했다.

김천휴게소가 4000여만 원을 들여 교체한 DID 메뉴판은 음식의 사진과 함께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영문, 일문, 중문으로 표기된다.

또 DID 하단에는 조리에 사용되는 주재료의 원산지가 자막으로 표시되고 나트륨 함량을 포함한 영양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천휴게소는 또 DID 메뉴판으로 교체함에 따라 수시로 교체 작업을 해야 되는 아크릴 메뉴에 비해 유지·관리비를 아끼면서 각종 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서울방향)휴게소 정인수 소장은 “DID는 기존의 아크릴 메뉴판에 비해 한층 더 사실적인 이미지와 함께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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