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새단장

경북도,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새단장

기사승인 2016-08-26 10:36:49

경북도가 지역기업인의 기업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개소, 운영 중인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서울역 4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바이어 상담, 회의, 휴게공간 제공 등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담당해 시·도 기업인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리모델링은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 추석을 앞둔 9월 12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0다.

최근 포항, 경주, 김천·구미 KTX역이 생기면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회의공간을 설치하고, 집기교체 등 리모델링해 비즈니스센터와 고급 라운지가 결합된 공간으로 새단장 한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이용객은 매년 증가해 2010년 7000여명, 2011년 8900여명, 2012년부터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이용, 현재까지 총 7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회의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컴퓨터 등 회의와 업무를 위한 편의시설과 도·시정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출장 및 대기시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김인형 경북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이번 새단장 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통해 수도권에 더 많은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고, 지역 중소기업의 서울출장소 역할까지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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