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동물원 오랑우탄이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돌로 유리를 부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웃고 떠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오랑우탄이 화가 난 겁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오랑우탄의 분노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모습이 웃기다는 듯 낄낄거리며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데요.
오랑우탄이 유리를 부수고 우리 밖으로 뛰쳐나와
관람객들을 응징하는 건 아닌지
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페이스북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