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이 국군의 날을 맞아 햄버거 6000개를 기부한다.
4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8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40일간 국방부의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의 일환인 ‘곰신 문학상’에 선발된 군부대에 방문한다.
롯데리아와 국방부가 함께하는 ‘곰신 문학상’은 단편시인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 중 50편을 선정, 수상자가 지정한 중대급 부대로 롯데리아 샤롯데봉사단이 지원한 햄버거를 전달하게 된다.
곰신 문학상과 함께 진행한 ‘하트 프로젝트’는 포털 사이트 다음 공모전 사이트 페이지에 하트를 클릭 수에 따라 100만개 이상 시 25개 부대, 200만개 이상 시 50개 부대를 선정해 전달하는 미션 프로젝트다. 문학상 마감일인 27일 250만개를 돌파해 50개 부대에 버거 총 6000개를 기부하게 됐다.
롯데리아와 국방부는 10월 4일 ‘곰신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 중 공군 11전투비행단 장병의 ‘곰신’ 사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방부와 함께 부대원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연인들에게 감동과 그리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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