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초록마을이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제도’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7일 초록마을에 따르면 표창장을 수여한 한국포장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도입된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 업무를 위탁 받은 기관이다.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은 재활용의무생산자가 포장재의 폐기물 전부를 회수해 재활용하거, 이에 상응한 분담금을 공제조합에 내는 경우 재활용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분담금은 재활용 업체의 인프라 구축과 육성 등의 지원금으로 쓰인다.
초록마을은 2015년 6월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봉투 도입, 전 매장 그린카드 운영,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녹색매장제도에 적극 참여하여 2015년 기준으로 중소형 매장 중 최다인 85개 매장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되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친환경 녹색 성장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