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대상 청정원이 ‘제11회 전북 순창장류축제’를 후원한다.

10일 대상 청정원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북 순창장류축제는 전통 장류와 소스를 활용한 70여 가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메주 먹은 장어잡기’ 등 가족체험프로그램을 보강해 주말 가족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을 고려했다. 특별히 청정원 순창이 주관이 되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2016인분의 대형 고추장 비빔밥을 만들고 나누는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989년부터 청정원 순창 고추장과 된장, 쌈장 등 전통 장류를 선보이고 있는 대상은 순창지역의 장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실제로 대상은 장류 발효 최적지가 바로 순창이라고 판단해 이 지역에 공장을 건립, 최적의 생산 기반을 갖춰놓고 26년간 청정원 순창 브랜드의 다양한 장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청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창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