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이 4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KT&G에 따르면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돕기 위해 KT&G가 개최하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공연뿐 아니라 디자인과 시각예술 등 문화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관객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김창완 밴드’, ‘자이언티’, ‘장기하와 얼굴들’ 등 정상급 뮤지션과 KT&G의 신인 음악인 지원 프로그램 ‘밴드 디스커버리’의 수상팀들이 ‘상상 라이브(LIVE)’ 무대를 빛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상 아츠(ARTS)’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 ‘상상 플레이(PLAY)’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KT&G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티켓 수익금 전액에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추가로 출연해 문화예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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