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2014년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N5N8형 유전자가 발견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안성시 안성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검사 결과 N5N8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검출된 H5N8형도 올겨울 국내에 들어온 철새를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AI 확진 이후 현재까지 살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3170만마리에 이른다. 또 경기 안성에서 1건의 AI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경기 양주와 전북 부안, 충남 아산 등 4곳의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325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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