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25개 식자재 물가, 전통시장 가장 저렴

설 명절 25개 식자재 물가, 전통시장 가장 저렴

기사승인 2017-01-18 14:38:1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설 명절 4인 가족 수요가 많은 25개 가공·신선제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은 가공·신선식품 가격을 전국 유통업태별 370에 대해 분석한 결과 25개 품목을 모두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이 19만350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 21만3323원, 기업형 슈퍼마켓 23만5782원, 백화점 29만2680원 순이었다고 밝혔다.

마늘·쇠고기 등은 전통시장이 저렴했으며 돼지고기와 배추 등은 대형마트가 저렴했다.

지난해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17개 품목 중 무는 지난해 대비 105.4% 상승한 2592원으로 나타났으며 배추 41.1%, 15구 계란 15.8%, 돼지고기 8.6%, 참기름 7.4%, 쇠고기 6.2% 등으로 증가했다.

양파는 지난해 대비 30.4% 감소한 3068원이었고 밀가루 9.1%, 부침가루 4.5%, 맛살 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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