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리온이 자사 브랜드 캐릭터 활용한 2차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준비한다.
14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주 초코파이,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가 주인공으로 제작한 이모티콘이 약 8일만에 준비 수량과 추가 수량을 합쳐 8만건이 소진됐다.
오리온은 이에 초코송이와 오!감자, 무뚝뚝 감자칩 등 다른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2차 이모티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 4월 고래밥과 초코송이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을 제품 패키지 뒷면에 넣기도 했다.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켓오 리얼초콜릿 ‘해피하트’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 마케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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