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동서식품이 지난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홍차의 떫은 맛을 줄이고 특유의 향을 극대화한 ‘타라(Tarra)’를 선보였다.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타라는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인도의 ‘다즐링’을 비롯해 인도의 ‘아쌈’, 스리랑카 ‘캔디’, 스리랑카 ‘우바’ 등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타라(Tarra) 어원은 산스크리트어의 별 혹은 땅, 대지 등에서 온 것으로 ‘당신과 만날 때 가장 빛나는 홍차’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타라는 초미립자향코팅(UFCP) 기술을 통해 홍차가 가진 천연향을 고르게 도포해 그 향을 극대화했고, 티 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페코 100% 고품질 홍차 잎을 섬세한 블렌딩으로 구현했다.
타라는 퍼스트 데이트, 로맨틱 위시, 미스틱 다즐링, 프레시 딜라잇, 벨베티 코코 등 5가지로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퍼스트 데이트는 깊고 중후한 인도의 ‘아쌈’과 부드럽고 달콤한 스리랑카의 ‘캔디’가 블렌딩된 홍차로, 허전한 마음을 가득 채워준다. 로맨틱 위시는 베리의 7가지 맛과 향이, 다즐링 100%로 만들어진 미스틱 다즐링은 풀 향기가 특징이다.
프레시 딜라잇은 세계 3대 홍차로 알려진 우바와 시러스트로 구성됐으며 벨베티 코코는 우바와 천연 바닐라와 코코넛, 카카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홍차의 은은한 향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의 홍차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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