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 소재 재산 약 29억원 규모 총 28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 죽항동 194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이 약 10억2800만원에 매각된다. 감정가(11억4200만원) 대비 90% 수준이다. 면적은 대지 984㎡, 건물 2777.944㎡, 미등기건물 81.3㎡다.
남원공용버스터미널 동측 인근으로 주위에 단독주택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있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어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또 익산시 중앙동1가 52 소재 근린생활시설이 감정가(약 5억4100만원)의 70%인 약 3억7900만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면적은 대지 205㎡, 건물 382.86㎡, 미등기건물 83.7㎡다.
익산역 동측 인근으로 주위는 상가지대다.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군산시 나운동 805-1 제1층 제1층 제101호 판매시설은 감정가 (24억4000만원)의 45%인 10억9800만원에 매물로 나온다. 면적은 대지 65.846㎡, 건물 432.31㎡다.
공매에 참여할 때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개정법은 2016년 1월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