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농심이 기존 양파링의 절반 크기인 ‘미니양파링’을 출시했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미니양파링은 오리지널 양파링의 지름 5.5㎝ 보다 작은 3.5㎝로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콤한 탄두리치킨의 맛을 더해 기존 양파가 가진 단 맛과의 조화를 살렸다.

기존 제품인 양파링의 모양은 그대로 유지해 제품의 개성은 살리면서도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농심은 미니양파링으로 기존 고객들과 10~20대 고객층을 두텁게 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추후 양파링의 특징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탄두리치킨과 양파의 맛을 살린 ‘맵고 단 맛’의 조화를 구현한 제품”이라면서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제품 크기로 먹는 재미를 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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