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가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31일 KT&G에 따르면 대전시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로자 포상과 기업문화 혁신기구 ‘상상실현위원회’ 임원 임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KT&G는 전매청에서 ‘한국전매공사’로 전환된 1987년 4월 1일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이름이 바뀐 뒤, 2002년 민영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KT&G’로 변경했다.
KT&G는 이날 기념식에서 회사의 창업기원을 1899년 대한제국의 ‘궁내부 내장원 삼정과’에서 조선 후기 국영 연초제조소인 ‘순화국(順和局)’으로 공식 변경하고 이를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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