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 거제 산달도가 체험형 관광섬으로 변신한다.
도는 거제 산달도가 행정자치부 ‘도서종합개발사업 공모(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산달분교(폐교) 캠핑장 조성 등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산달도 캠핑장(리모델링 400㎡, 잔디광장 1000㎡), 먹거리촌, 해안도로변 꽃길, 번지점프대, 마을브랜드 등이 조성 또는 개발된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도 컨설팅 자문위원을 구성해 도서지역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 및 지자체 발표회 등의 계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연재 서부권개발국장은 “산달도 특성화 사업은 25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연 9억여 원의 소득증가, 30대의 젊은 귀어자들의 번지점프 운영 등으로 낙후된 도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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