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교통사고 위험 구간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포항북부署, 교통사고 위험 구간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기사승인 2017-07-13 15:41:06

 

[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북부경찰서가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이달 중 7번, 28번, 31번국도 의현IC 내리막 커브길 등 10곳 총길이 2.5km 구간에 유색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유색 미끄럼 방지시설이 설치된 구간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85건(사망 5명, 중·경상 120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색 미끄럼 방지시설은 국도 내리막 커브길, 빙판길 위험구간, 빗길 과속구간 등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해 도로관리청과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설치됐다.

경찰은 미끄럼 방지시설로 인해 교통 사고발생률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달 중으로 남송교차로(양덕동~흥해), 사격장교차로(현대고가~우현네거리) 2곳에 신호·과속 다기능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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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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