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시는 18일 도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성신오토텍과 현대스풀을 방문해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고용인원 및 고용증가율, 정규직 채용(전환) 비율, 청장년 인턴사원 채용 등의 실적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성신오토텍과도장설비 신설, 자동화라인 증설로 자동차부품산업 개발부문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스풀은 해양 배관 수출 전문 업체로 어려운 조선환경에서도 감원을 최소화해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들 업체는 각각 61%(5명↑), 59%(19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6개 기업 중 1위와 4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성신오토텍과 현대스풀은 각각 1000만원과 6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시는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강우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용이 활발한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