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을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의 교역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백 후보자는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탈원전 정책의 대안으로서 LNG발전을 하면 원료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대답했다.
백 후보자는 또 “중국과 한국, 일본이 전 세계 LNG의 80%를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도 셰일가스 등에 힘입어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시장 다변화 정책을 사용하면서 LNG가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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