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31개에 속한 회사가 지난달보다 9개사 늘어난 1227개로 집계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SK·한화·CJ 등 8개 집단이 16개사를 계열사ㅗ 편입했으며 GS·두산 등 4개 집단이 7개사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SK는 필름제조업체인 ‘에스케이씨하이테크앤마케팅’ 지분을 취득했으며 한화는 태양광발전업체 한화솔라파워 등 4개사를 설립했다.
CJ는 오디오출판물업체 하이어뮤직레코드 등 4개사 지분을 취득한 뒤 회사설립 방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산·롯데·하림·대림·한국투자금융 등이 회사를 설립하거나 쥐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경기그린에너지센터·구미그린워터 3개사를 지분 매각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네오홀딩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미래에셋은 오딘제6차·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흡수합병·청산종결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은 한진퍼시픽의 지분을 매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