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보유하던 차명주식을 뒤늦게 실명 전환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다.
2일 금감원은 김 회장의 지분보고가 지연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보유 주식이 직전 보고일인 2016년 2월 24일보다 29만4070주 증가한 362만527주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33.77%에서 36.75%로 2.98%P 증가했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일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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