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휴가, KT&G 상상마당에서 즐기자’

‘폭염 속 휴가, KT&G 상상마당에서 즐기자’

기사승인 2017-08-10 05:00:00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화예술과 숙박·캠핑을 즐길 수 있는 KT&G 상상마당이 색다른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9KT&G에 따르면 2007년 설립돼 비주류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상상마당 홍대는 휴가철을 맞아 일반 영화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는 멀티플렉스에 오르지 못했던 옥자와 종영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있다. 82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웬즈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문문의 공연과 인디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9일에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칵스트리스합동공연을 10년 전 티켓 가격에 제공한다.


상상마당 춘천에서도 문화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 무료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상상 스테이지를 통해 2인조 밴드 글루미시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프랑스 대표 사진가로 알려진 자끄 앙리 라띠그사진전도 진행된다. 4개월 간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 전시는 825일부터 상상마당 춘천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아름다운 프랑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200여점과 함께 피카소의 생전 모습이 담긴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상상마당 논산은 캠핑 명소로 알려진 만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어울리는 피서지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상상마당 농산은 넓은 공간을 활용한 아트캠핑빌리지를 운영한다.

캠핑프로그램인 아트캠핑데이는 매회 다르게 구성해 캠핑을 통해 트렌디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8월에는 휴가철 테마에 걸맞은 썬캡 만들기 체험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과 가족 레크레이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812일과 26, 각각 12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총 3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불어 8월 한 달간 이곳을 찾는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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