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해오름동맹 봉사단, 체코로 봉사활동 떠나

한수원·해오름동맹 봉사단, 체코로 봉사활동 떠나

기사승인 2017-08-16 13:40:18

[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봉사단과 함께 14~26일까지 체코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해오름동맹은 울산, 경주, 포항지역의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 7명 외 6개 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스텍, 한동대, UNIST) 재학생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체코는 최근 이번 봉사활동 지역에서 가까운 두코바니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검토중이다.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봉사단은 체코 트르제비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 재능을 활용해 장애인 건물에 벽화그리기 등 도색 작업도 할 예정이다.

또 체코 주민들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체코 전통음식 나누기,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탈춤극 시연 등도 펼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상호협력, 우호관계를 다질 뿐 아니라 향후 원전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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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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