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정부가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전국 산란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중간겸사 발표 이후 오후 4시 최종 검사를 공식 발표한다.
전날 오전 5시까지 검사가 완료된 곳 876곳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는 67곳이었다.
이 중 친환경농가 683곳 중 63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살충지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 된 친환경 농가 28곳과 일반농가 4곳의 계란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전량 회수해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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