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이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통한 수중·해안정화활동에 나섰다.
20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와 학생, 전문 잠수부, 부산시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수욕장과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페리얼은 바다가 관광자원이며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제주와 부산 지역을 주목하고 2016년부터 바다 정화 캠페인 ‘위 세이브 투게더’를 진행하고 있다.
임페리얼은 광안리 해수욕장 한 편에 에코라운지를 설치해 행사 취지를 더했다. 에코라운지에는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찍어낸 대형 손바닥 서약판을 설치하고 에코 골프 게임, 점핑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올해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해양정화활동 뿐 아니라 기부형 소셜 펀딩도 진행했다. 임페리얼 브랜드 웹튼 ‘4버디스’를 보거나 임페리얼 페이스북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유를 할 경우 35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펀딩이었다.
해당 펀딩 통해 8주 만에 1억원의 적립금이 모금됐으며 해당 기금은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돼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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