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확대 시행

포항북부署,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17-08-23 15:33:12

[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북부경찰서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확대 시행키로 해 시민들의 치안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포항북부서는 지역민이 희망하는 장소 위주로 순찰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시내권 파출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파출소별 지도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파출소에 비치해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구체적 시간, 지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순찰지역 우선순위를 정한 뒤 맞춤형 순찰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일부터 덕산파출소와 양덕파출소를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시범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1000명의 주민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지점을 요청, 경찰이 이를 순찰노선에 반영하고 있다.

박찬영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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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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