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 실종 선원 6명 중 3명이 발견됐다.
3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포항 호미곶 동방 22해리에서 전복된 K호 실종 선원 6명 중 3명을 발견, 헬기로 이송중이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헬기 3대, 경비함정 10척, 해군함정 1척, 해군헬기 3대, 어업지도선 1척 등이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중 6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