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직무 설명회 ‘알.쓸.신.JOB’을 성료했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CJ그룹 채용 페이스북과 카카오TV,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쓸.신.JOB’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반기 채용 접수 마감을 앞두고 여러 정보를 얻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동시 접속자 1200명, 당일 누적 1만8000명, 페이스북 노적 주회수 5만3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알.쓸.신.JOB’에는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멘토가 출연해 특히 취준생들의 관심이 높은 자기소개서 작성팁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방송 중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페이스북 댓글로 질문하면 채용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CJ그룹은 지원서 마감 전날인 18일까지 다시 보기를 통한 질의 응답이 계속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2015년 CJ그룹은 '구글 행아웃‘을 통해 지원자들이 인사담당자와 화상채팅으로 채용에 관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유튜브오 DIA TV, 페이스북 라이스 등으로 확대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는 참석인원에 제한이 있고 일방적으로 정보가 전달되는 경향이 강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이에 반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시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 직무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지원자 호응이 큰 만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