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10월부터 경북 울진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신생아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울원전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는 10월 1일 이후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방문, 신생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생아용품은 20만원 상당의 내의, 담요, 목욕용품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희선 한울원전 본부장은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고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는 울진군의 특성을 고려해 출산축하의 메시지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울진군민 대상 무료 안과 검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행복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