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버워치 리그 참가를 확정지은 엔비어스가 로스터 보강에 나선다.
팀 엔비어스의 오너 마이크 러페일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가로 선수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오버워치 리그 로스터에 선수들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여러분도 이 사실을 듣고 기뻐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APEX 초대 우승팀이기도 한 엔비어스는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 연고로 오버워치 리그 참여를 확정지었다. 이들은 현재 ‘타이무’ 티모 케투넨, ‘해리훅’ 조나단 테헤도르 루아, ‘칩스하옌’ 세바스티안 비드룬드, ‘코코’ 크리스티안 욘손, ‘미키’ 퐁폽 라타나산고홋과 한국인 ‘이펙트’ 김현으로 구성된 6인 로스터를 운영 중이다.
오버워치 리그 팀은 최소 6인에서 최대 12인까지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지난 8월1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가 공식 계약 기간이다. 로스터 구성에 있어 출생지 및 국적 제한은 없으며 선수에게는 최소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 원)의 연봉을 보장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오는 12월6일 프리시즌을, 이듬해 1월10일에 정규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