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사업 수립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규 시책사업, 국정과제 전략대응사업, 시민불편 해소 및 현안사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계속사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생활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이 다수 보고됐다.
특히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 시책사업과 국정과제 대응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시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중인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