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재해없는 일터' 만들기 나서

포항제철소, '재해없는 일터' 만들기 나서

기사승인 2017-10-19 15:34:26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가 안전캠페인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는 각 현장을 책임지는 500여명의 파트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올해 7번째로 오전 출근 시간대 정문 광고탑과 1문 삼거리 등지에서 안전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직원들에게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작업전 TBM(Tool Box Meeting) 실시, 작업표준 준수, 잠재위험 제거 등이 강조됐다.

TBM은 작업 시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잠재위험 발생 요인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예방 활동이다.

작업표준 준수는 모든 작업과 업무 활동에 표준이 있음을 인식하고 직원 모두가 표준을 완벽하게 수행해 안전, 설비 사고를 예방하자는 활동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파트장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 마인드와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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