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25일 오후 4시 대학 내 인산관 2층 회의실에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대구·경북권역)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간호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졸업예정자의 취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운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간호학부 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복랑 선린대 간호학부장은 "4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린대 간호학부는 우수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학 내 교훈탑 광장에서 포항, 경주, 영덕, 부산, 울산, 구미 등지의 19개 병원이 참여한 채용정보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