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실시

경북경찰청,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실시

기사승인 2017-11-15 14:57:01

경북경찰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대입 수능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개 시군 73개 시험장소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에 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725여명과 순찰차, 싸이카 215대를 집중 배치한다.

또 시험장 주변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돼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확보를 위해 교차로, 도로 합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각 수험생을 위해 도내 파출소, 주요교차로, 역, 터미널 등에 수험생 특별 수송 장소 49곳을 선정, 순찰차와 싸이카를 비상 대기시킨다.

김상렬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수능 시험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인만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운전자들은 시험장 주변 차량운행 시 수험생을 위해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차량 경적 등을 울리지 않는 성숙한 운전"을 당부했다.

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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