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4일 의성군민회관에서 개그우먼 이성미씨를 초청해 ‘전쟁과 평화-행복한 가정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아들아, 너는 세상을 크게 살아라’ 등 저서를 통해 참된 사랑과 행복을 찾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낸 이성미씨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특강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의 역할과 자녀양육, 나아가 가족 모두의 삶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또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녹아있는 주옥같은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절로 이뤄지는 행복은 없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