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경기도 최초로 2년 연속 1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는 경기도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주요시책, 특수시책, 도정기여도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농업비중 차이를 고려해 농업비중이 큰 1그룹 16개 시·군과 그 외 2그룹 15개 시·군으로 나눠 실시됐다.
파주시는 농식품 유통, 산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등 주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파주농부네식품공방, 파주농산물축제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을 실시했다. 또한 농어민대상 추천 등 도정기여도 평가 부문에서도 적극 노력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경기도 농정업무평가가 실시된 이후 1그룹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은 파주시가 최초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파주농업 발전과 농민을 위한 농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