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포항 지진 피해 성금 3억여 원 기탁 '훈훈'

육군, 포항 지진 피해 성금 3억여 원 기탁 '훈훈'

기사승인 2017-11-27 18:02:03

육군이 포항지역의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성금 3억여 원을 기탁했다.

박한기(대장) 2작전사령관은 육군을 대표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포항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성금 3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진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 생활의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육군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1주일 간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다.

육군은 앞서 포항 지진 피해 발생 다음날인 16일부터 50사단 및 201특공여단 장병들과 군 장비를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최근 포항을 찾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정성껏 지원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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