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과학적 화재조사로 숨겨진 진실 밝힌다'

경북소방본부 '과학적 화재조사로 숨겨진 진실 밝힌다'

기사승인 2017-12-03 13:36:33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일 의성소방서에서 현장중심의 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한 과학적인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2017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북도 18개 소방서에서 화재감식·감정과 재현실험 등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한 화재조사 연구논문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한 6개 논문을 최종 발표했다.

결과 문경소방서가 최우수상을, 김천·의성소방서가 우수상을, 영주·영천·구미소방서가 창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경소방서 강지훈 소방교는 ‘전기용융흔의 단락흔 판단 구별기준 방안제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내년 소방청에서 주관하는‘2018 국제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사회 발전에 따라 화재원인은 점점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과학적 분석과 실험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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