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고용률, 취업자수, 일자리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관리에 나선다.

의성군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군수실과 부군수실, 경제교통과 등 3곳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상황판에는 고용률, 취업자수, 청년고용률 등 13가지 주요 고용 지표와 일자리창출 추진 실적, 일자리센터별 운영 현황, 일자리 동향이 실시간으로 파악된다.

 

또 군은 매월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일자리창출 과제 발굴, 일자리 관련 예산 편성 내역, 부서별 일자리창출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청년정책TF팀을 발족해 청년 정책발굴 뿐만 아니라 취업 및 창업 등을 돕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전 부서의 일자리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내 현실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