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헤어샵, ‘가격’ 불만 가장 높아

프랜차이즈 헤어샵, ‘가격’ 불만 가장 높아

기사승인 2017-12-07 09:41:06

프랜차이즈 헤어샵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가격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장점유율 상위 5개 프랜차이즈 헤어샵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 헤어샵은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준오헤어, 리안, 이가자헤어서비스, 이철헤어커커로 각각 직원서비스, 매장접근성, 헤어서비스 품질, 매장이용편리성, 가격과 부가혜택, 서비스 호감도 등 6개 항목이었다.

종합만족도 점수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3.71점으로 가장 높았고 준오헤어 3.7, 리안 3.67, 이철헤어커커 3.6, 이가자헤어비스 3.46점 순이었다.

직원서비스와 매장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3.75점과 3.73점으로 높았으나 가격과 부가혜택 만족도는 3.30점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공유했으며 사업자별 취약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소비자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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