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안전대진단' 대표령 표창 수상

경북도, '국가안전대진단' 대표령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7-12-13 17:27:23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간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입력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는 민간전문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지원비 3억원,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진단비 10억을 투입하고 안전대진단 결과 안전시설물에 대해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타 타 시‧도와 차별화 시켰다.

또 과거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낚시어선, 야영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더불어 하천시설에 대한 관리기준 개선을 중앙에 건의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국민들이 직접 위험요인 발견시 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운영 중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진 등 모든 재난에 강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만2601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였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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