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60개 파트너社 공정거래협약 체결

롯데면세점, 60개 파트너社 공정거래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12-14 16:54:35

롯데면세점이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와의 공정거래문화정착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태호 롯데면세점 상품전략부문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과 60개 파트너사를 대표해 권오섭 메디힐 엘앤코스메틱 대표 등 9개 브랜드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공정한 거래를 위해 파트너사 선정과 거래 개시·중단 등에 대한 공정한 설정 운용, 판촉행사비와 매장인테리어 비용 분담에 적절한 기준 설정, 공정거래를 위한 표준거래계약서 적용 강화, 결제대금지급 기일과 결제수 개선 등 파트너사와의 구체적 상생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공정거래협약 파트너사들은 롯데면세점이 진행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대상자기도 하다.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중소중견 납품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 수출입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롯데면세점과의 파트너사는 수출입은행에서 납품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파트너사와 발전적인 동반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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